[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은 반전이 절실하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연패로 발걸음이 무겁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5차전을 치른다. 승점 7점(2승1무1패)의 토트넘은 현재 D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포르팅을 꺾으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UCL보다 EPL이 더 관심이다. 승점 23점의 토트넘은 연패에도 3위(승점 23)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5위 첼시(승점 21)보다 한 경기를 더 치러 순위는 떨어질 수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기적적으로 '빅4'에 재진입했다. 올 시즌도 기대치는 높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첼시와 6위 맨유(승점 20)가 '과도기'라는 질문에 정면 반박했다. 그는 25일 스포르팅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와 첼시가 과도기에 있다고 질문하는 것에 놀랐다. 첼시는 2년 전 UCL과 지난 시즌에서 클럽월드컵 우승했다. 맨유는 2년 전 2위를 기록했다.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이 구단들이 과도기라면 누가 우승 후보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이어 "11월에 우리는 9위였다. 우리는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하고 있었다. 첼시와 호날두, 바란, 산초가 있는 맨유가 과도기라 생각하나"라고 반문한 후 "과도기라면 우리도 이런 식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올 시즌내내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토트넘 상황에 대해선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어려울 것이다.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들이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 큰 팀을 많이 상대해야 한다. 이는 구단과 이야기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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