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
25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는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오렌지 태양 아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콘서트 리허설 도중 빗줄기가 갑자기 쏟아지고 번개까지 치자 한껏 당황했다. 스태프들도 마찬가지였다. 의상까지 갈아입었던 아이유는 애써 "물웅덩이를 이용한 안무를 해보자. '시간의 바깥'때는 내가 물을 깔아 달라 하려고 했다. 흠뻑 워터밤 어떤가"라며 긍정 회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가 올 건 다 알았잖아"라며 스태프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또 계속 리허설을 미룰 수 없었기에 "영상은 틀면서 할 수 있나?"라고 물은 후 "일단 가죠"라며 리허설을 재개했다.
또 함께 리허설 무대에 오른 댄서들을 향해 "필요한 곡만 맞춰볼 거다. 자리만 맞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지마"라며 미끄러지지 않도록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마이크를 잡은 후에는 공연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다들 멘붕하지마, 잘될거다"라며 힘을 보탰다.
아이유는 "가수 인생에 이렇게 비온 건 처음인데 하필 오늘이라니!"라며 혼잣말하기도. 다행스럽게도 공연 당일에는 비가 오지 않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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