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랑닉 오스트리아대표팀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추천된 홀란드 영입을 이사회에서 묵살했다고 폭로했다.
Advertisement
랑닉 감독은 "당시 대답은 이적 시장에 맨유를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디아즈를 비롯해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훌리안 알바레즈, 피오렌티나 소속이던 블라호비치 등 몇 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나는 이사회에 말하고 우리가 임대 또는 영구 계약으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지 분석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지만 결국 돌아온 대답은 '아니오'였다"고 했다.
Advertisement
랑닉 감독의 폭로는 맨유 이사진의 결정적 판단 미스를 보여준다. 당시 마르시알은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고, 그린우드는 성폭행 혐의를 받으면서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결국 공격수가 부족했던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의존하게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활했고, 마르시알도 임대를 마치고 맨유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호날두가 '트러블 메이커'로 변신했지만, 맨유가 버티고 있는 이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