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흥행무덤' 고척돔도 꽉 찼다! PO 3차전도 매진[PO3]

by
◇2016 KBO리그 올스타전 당시 만원사례를 이뤘던 고척스카이돔의 모습. 스포츠조선DB
Advertisement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늘 하루 만큼은 '흥행무덤'이란 꼬리표가 무색하다.

Advertisement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간의 2022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KBO는 경기 2시간여 전인 오후 4시30분 1만67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앞서 잠실구장에서 열린 1~2차전에 이어 플레이오프는 매진행진을 3경기째로 늘렸다.

KT 위즈-키움 히어로즈 간의 준플레이오프는 5차전까지 치러지는 동안 매진 사례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KT 위즈 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매진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매진 실패로 플레이오프 흥행에 대한 우려의 그림자가 컸던 게 사실이다.

Advertisement
LG 팬들이 플레이오프 흥행을 주도하는 모습. LG는 이번 시리즈에서 2002년 이후 20년 만의 한국시리즈행에 도전하고 있다. 안방에서 가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흥행 불씨를 당겼다. 2차전에서 키움에 1점차로 패한 가운데, 시리즈 분수령이 될 3차전에서 총결집하는 분위기다.

고척돔은 그동안 '흥행 무덤'이란 달갑잖은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돔구장이라는 이점을 안고 있지만 접근성 문제로 팬들의 발걸음을 크게 당기지 못했다.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키움은 올 시즌 72차례 홈경기서 34만977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4858명으로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이정후 김혜성, 야시엘 푸이그 등 스타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음에도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LG와 맞대결하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선 안방을 채우면서 오랜만에 '대목'을 맞이했다.


Advertisement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