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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은 마장마술, 장애물 및 복합마술 등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주어지는 승마 경기가 펼쳐졌으며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은 국산마, 유소년, 경주 퇴역마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채워지며 대회가 진행됐다. 6일 간 펼쳐진 경기에 127명의 선수들과 약 150여두의 말들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선수 가족, 관계자 등 약 800여명이 승마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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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일요일에 펼쳐진 'Knock out(노크 아웃)' 경기에서 장애물 국산마 부문에서는 한국마사회 승마단 소속 방시레가 우승을 차지했고, 경주 퇴역마 부문은 구미 승마장 소속의 김효영이, 마지막으로 유소년 부문은 기장중학교의 박사랑이 1위를 기록하며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애물 120 Class 국산마 경기에서는 한국마사회 승마단의 방시레가 또 한 번 타이틀을 차지하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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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며 한국마사회는 말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경주 퇴역마 기금을 활용한 경주 퇴역마 4종목(장애물 3종목, 마장마술 1종목)도 함께 선보이며 경주 퇴역마 활용 장려를 위해 훈련 지원비를 추가로 지원해 승마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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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제1회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대상 대회를 최초로 시행, 승마 꿈나무를 육성하고 말산업 증진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총 9개 종목에 16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유소년 승마대회와 함께 '렛츠 라이드 투겟올' 여름캠프도 함께 진행해 유소년 승마선수를 비롯한 약 32명의 승마 선수들을 대상으로 말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해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마무리하며 "3년 만에 관객들이 다시 찾아주신 만큼 장애물, 마장마술 등 다양한 경기를 편성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즐기는 말문화 확산을 목표로 국민 여러분이 승마를 비롯한 말산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승마 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