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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가 공개 시간을 갑자기 바꿔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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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트리밍, 단체 관람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하더니 공개 예정 시각 한 시간 반 앞두고 지연을 공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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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환승연애2' 측은 마지막 회를 이벤트를 통해 120명의 시청자를 초대, 연남 CGV에서 MC 정기석, 김예원, 유라, 뱀뱀과 함께 '환승연애2'를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예정되로 진행되니, 기다리던 팬들은 화가 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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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월 순위에서는 20위로 진입했다. 지상파·비지상파 채널이 아닌 OTT 플랫폼이 순위권에 오른 건 최초다. 28일에는 MC 군단 쌈디(사이먼 도미닉), 김예원, 유라, 뱀뱀과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했던 드라마 단체 관람은 왕왕 있었던 일이지만, 연애 예능 프로그램 단체 관람은 최초다. '환승연애2'에 대한 시청자들 반응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이같은 인기 돌풍은 무엇보다 출연자들이 느끼는 진솔한 감정을 잘 담아냈기 때문. 지난 사랑을 통해 변화하고 나아가는 출연자들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각각의 출연자들에게 바로 감정 이입이 되서, 자신의 지나간 사랑 등을 떠올리며 과몰입을 했던 것.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도 주옥같은 대사가 쏟아졌는데, "타이밍이 중요하다"(해은) 등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모습들이 폭풍 인기를 불러왔던 것.
그러나 이날 공개 시간 변경은 프로그램의 매력과는 정 반대의 태도라 할 수 있다. 지나치게 막판 조회수 등에 의욕을 보인 것 아닐까 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