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이 새 신부로 돌아 온 근황을 전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선우은숙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새 신부"라는 말에 그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쑥스러워 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난 결혼은 안 해. 그리고 무슨 혼인신고를 해 우리 나이에'그랬다. 그런데 8일째 되는 날 '그럼 당신하고 결혼할게요'했다"며 "우리들만의 언약식 후 '당신의 아내로 살아가겠다'고 했다"며 "준비를 다 해왔더라. 날 꽉 껴안아 주더라"고 재혼 스토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들과 며느리는 선우은숙의 재혼을 환영했다고. 그는 "며느리는 '어머니 이 좋은 걸 왜 이제 이야기하세요'라고, 아들은 '두 분 너무 축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광의 아내 전성애는 "진짜 부럽다"라고 진심 100%의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유영재와 깜짝 전화 연결에서 선우은숙은 "여보~"라며 수줍게 남편을 불렀고 유영재는 "네 여보"라고 달달하게 화답했다.
이어 유영재는 "저는 그 말을 듣고 솔직히 이야기해서는 XX했어요"라고 진심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잠깐만"이라며 당황했고 성대현은 "이야기가 많이 다르다"며 사실 정황을 물어 웃음을 더했다.
끝으로 선우은숙은 "내 사전에 다시 이혼은 없다. 그런 줄 알아라"라고 유영재를 향한 깊은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1일 조선닷컴에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4살 연하 유영재는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 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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