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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춘향가'를 연습하던 박애리는 팝핀현준이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곧이어 박애리는 집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집은 4층 규모에 널찍한 구조를 가져 한참을 두리번거려야 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다리가 아픈 어머니를 위해 2억 원을 들여 4층 집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윽고 연습실에서 발견된 팝핀현준. 그는 춤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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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는 "팝핀현준이 마음에 들어서 밥을 먹자고 한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런 감정은 없었다고 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팝핀현준과 지인이 자신의 이웃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팝핀현준은 이후 박애리에게 "누나 이상으로 좋아해도 될까요?"라는 문자를 보내며 직진을 했고, 박애리는 "나도 그런 마음이었다"며 장문의 메시지로 화답해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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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박애리는 "어머니가 없는 형편에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가며 저를 가르쳤다. 늘 차비를 아끼기 위해 버스도 안 타고 걸어 다니셨다. 엄마의 기쁨이 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돌아가시고 나니 이거 해서 누구 보여줘야 하나 싶었다. 같이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 근데 주변에서 '엄마가 걱정 안 하게 보란 듯이 잘 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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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애리는 2011년 2세 연하 댄서 팝핀현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