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끝난다.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로의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31일(현지시각)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인터 마이애미가 바르셀로나 전설인 메시의 영입을 몇 달 안에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후 본격적인 협상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지난해 8월 PSG에 둥지를 튼 그는 첫 시즌 살짝 흔들렸지만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이미 12골-13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PSG는 메시와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35세의 메시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시기다. 인터 마이애미가 그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메시와의 협상은 베컴과 인터 마이애미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호르헤와 호세 마스 형제가 주도하고 있다. 이미 메시의 아버지와도 여러차례 만남을 가졌다.
메시는 몇 해전부터 인터 마이애미와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에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에게도 MLS행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더선'은 '메시는 빠르면 1월 구단과 사전 계약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베컴은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며, 게리 네빌의 동생인 필 네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 경우 MLS의 판도 자체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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