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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이태원 현장을 찾아 헌화하고, 추모 메시지를 곳곳에 붙이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일부 상가들도 추모 안내문을 걸고 국가 애도기간인 5일까지 휴업을 예고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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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에서도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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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추모인원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네이버 추모공간에는 93만3459명이 추모 리본을 달았고, 카카오에는 7만30명이 추모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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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수사 진행과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일부터는 전국 지역축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부터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현장에서 확보한 유품 등 유실물을 유족 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수사를 위해 참사 현장에서 목격한 내용이나 영상 등 관련 제보창구도 운영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대형 참사가 발생한 이면도로뿐 아니라 경기장, 공연장 등에 대해서도 확실한 인파 관리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국정의 최우선은 본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라고 했다. 이어 "관성적인 대응이나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중대본)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 관련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부상자는 모두 151명으로 중상자는 29명, 경상자는 122명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