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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기원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 둘째날 경기에서 한국은 신진서, 박정환 9단과 이형진 6단이 나란히 승리했다. 전날 열린 16강 첫 대전에서도 변상일, 김명훈, 김지석, 최 정 9단 등 4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승리한 한국은 이틀 연속 출전한 3명 전원이 승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선수들이 8강 중 7명을 진출시킨 것은 2002년 7회 LG배 이후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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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형진 6단이 처음 맞대결을 펼친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 3단에게 265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며 입단 후 첫 세계대회 8강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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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지막 8강 티켓은 디펜딩 챔피언 박정환 9단에게 돌아갔다. 박 9단은 중국랭킹 21위 탄샤오 9단과의 대결에서 중반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역전에 성공하며 25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탄샤오 9단과의 통산 전적도 12승 4패로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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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열린 8강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 9단-박정환 9단(31승 23패), 김지석 9단-김명훈 9단(4승 2패)이 2일, 변상일 9단-이형진 8단(2승), 최 정 9단-양딩신 9단(첫 대결)이 3일 4강 티켓을 다툰다.(상대전적은 앞사람 기준)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