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지한의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임수향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지난달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악의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지한은 해당 사고로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앞서 이지한의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이지한은 최근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극중 임수향의 전 남친 역할로 캐스팅돼 약 10회차 정도 촬영을 마친 상태로, 해당 작품이 유작이 됐다.
이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지난달 31일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 배우들과 제작진은 촬영을 즉시 중단하고 경기 고양시 한 병원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임수향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한아 좋은 곳에 가서 더 행복하게 지내야 해"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제 원래 너와 하루 종일 함께 하는 촬영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너의 빈소에 모여 우리 모두 한참을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황망히 앉아있었다"며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잘하고 싶어했는지 너무도 잘 알기에 이제 시작이었던 너를 빨리 데려가서 너무나도 야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임수향은 "너의 부모님께서 네가 집에 가서 누나가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좋아하고 자랑했다며 내 손을 잡아주시는데 더 좋은 말 한마디 응원의 한마디 더 해줄걸 하는 아쉬움과 더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한참을 울었던 것 같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네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네가 그곳에서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이라면서 "그리고 이제는 평안해지기를 바란다"며 애도했다.
김정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故 이지한의 발인은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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