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포르투갈에서 가장 비싼 집을 샀다.
1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포르투갈에서 가장 비싼 집의 새 주인이 됐다. 올 시즌 어렵게 출발했지만, 경기장 밖에선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1100만달러(약 155억원)짜리 가치가 있는 포르투갈 최고가 집은 164평에 달하는 3층 빌라다. 정원과 멋진 수영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호날두가 별장을 사들이 이유는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포르투갈 복귀를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는 후문"이라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유스 시절 뛰었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자신의 축구 경력을 끝낼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맨유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맨유는 호날두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듯하다. 첼시 등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올 시즌 호날두가 팀에 미친 악영향을 생각한다면 다른 빅 클럽에서도 계약을 선뜻 제안하지 않을 수 있다. 또 호날두가 떠나려고 했을 때 이미 빅 클럽들이 영입을 거절한 바 있다. 높은 주급도 그렇지만, 37세란 많은 나이도 빅 클럽으로 둥지를 옮기기가 쉽지 않아보이는 요소다.
아직 경기력은 유럽에서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지시 거부와 조기퇴근 사건 이후 텐 하흐 감독에게 바짝 엎드린 뒤 출전한 지난 28일 셰리프전에서도 득점을 터뜨린 바 있다.
호날두가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포르투갈 리그가 마지막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가 될 수 있다. 내년 여름 호날두의 거취가 '핫 이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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