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전날 완패를 설욕하고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이날 9이닝 동안 필라델피아 타선에 안타를 단 1개도 내주지 않았다. 볼넷 3개만 내주며 월드시리즈 최초 팀 노히트 대기록을 세웠다. 전날 0대7 대패의 아픔을 완벽히 씻어내며 시리즈 전적을 2-2로 만들었다.
양팀 경기는 초반 투수전으로 흘렀다.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와 필라델피아 놀라 모두 호투했다. 4회까지 0의 행진이었다.
균형이 깨진 건 5회초. 휴스턴은 한 번의 기회를 완벽하게 살렸다. 휴스턴은 5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알바레스가 바뀐 투수 알바라도를 상대로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며 앞서나갔다. 팽팽하던 힘싸움에 균열이 생기자, 필라델피아가 훅 무너져 내렸다. 브레그먼의 2타점 2루타가 터졌고 터커의 희생플라이와 구리엘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졌다. 5점 빅이닝이 완성됐다.
타자들의 지원을 얻은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는 마운드에서 힘을 냈다. 6이닝 무안타 2볼넷 9삼진 역투를 펼쳤다. 이후 어브레유-몬테로-프레슬리가 이어던지며 팀 노히트를 완성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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