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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민은 김창열에게 부부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김창열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슬로우모션처럼 아내가 나타났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아내는 달랐다. 장채희는 "저랑 상관없는 분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냥 아저씨 같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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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창열은 "연애시절 장인어른, 장모님을 뵈러 무작정 부산으로 갔다. 술을 한 잔 두 잔 하다 보니 아버님이랑 마음이 잘 맞더라. 그러다가 얘기를 했다. '아버님, 아이가 생겼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채연은 "처음 뵙자마자 그랬냐"고 깜짝 놀랐고, 박준규는 "창열 씨 참 특이해. 아니 결혼하고 싶습니다 해야지. 대화 도중에 '애가 생겼다' 그게 뭐야"라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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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은 장인 어른, 장모님을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장인어른, 장모님이 아들 하나 생겼다면서 따뜻하게 대해주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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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은 "집에서 있다 보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다투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20년 살다 보니까 이제 각자 취향도 좀 이해해주고 배려 해주게 된다. 그러다 보니 지금 이제 맞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제가 보기엔 아직도 안 맞춰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