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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156명(1일 기준)이 사망하는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영애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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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연이 전해지자, 이영애는 한국장애인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율리아나씨와 가족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시민들도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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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잃은 홍석천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았다. 2일 홍석천은 "알고 지내던 여동생이 친구와 참사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갔다"면서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더 잘해줄 걸. 더 자주 만날 걸. 외동딸을 잃은 부모님은 잠시 정신을 잃으셨다"고 남겼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용기를 내어 이태원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들렀다. 20년 넘게 매일같이 다니던 길이었는데, 한발 내딛기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면서 힘든 심경을 전한 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게 부끄럽지않게 살아야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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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팝페라테너 임형주는 국화꽃으로 헌화를 하고 조문록에 애도글을 남겼다. 임형주는 "너무 애석합니다.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라면서 애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