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 다나카 마사히로에 이어 오타니 쇼헤이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는 일본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팀이다. 최고의 일본인 선수들이 거쳐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 마쓰이는 2003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주축타자로 7년을 활약했다. 2년차인 2004년 162경기 전 게임에 출전해 '31홈런 108타점'을 올렸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연속 100타점을 넘겼고, 4시즌 동안 세 자릿수 타점을 올렸다. 아시아 출신 중장거리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우완 다나카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뉴욕 양키스 선발진의 중심축이 되는 투수였다. 첫 해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거뒀고, 7시즌을 머무르며 78승(46패·평균자책점 3.74)을 거뒀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2001년부터 10년 연속 타율 3할-200안타를 때린 이치로는 우승이 가능한 팀에서 뛰고 싶다며 2012년 시즌 중에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2014년까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선수는 애런 저지였다. 62홈런을 때려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오타니와 함께 유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저지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저지가 팀을 떠나면 오타니를 영입해야 한다는 뉴욕 언론 보도가 나왔다. SNY(뉴욕 스포츠넷)는 저지가 이탈하면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성적뿐만 아니라 지명도, 인기 등을 고려하면 오타니가 최고의 대안이라고 했다. 62홈런을 친 간판선수의 공백을 최고 선수로 메워야한다는 이야
기다.
오타니를 영입하면 '30홈런-100타점' 타자와 '15승' 투수를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 올 시즌 투수로 27경기에 등판해 15승9패-평균자책점 2.33-219탈삼진, 타자로 155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3리(586타수 160안타) 34홈런 95타점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4위-평균자책점 4위-탈삼진 3위, 홈런 공동 4위-타점 7위에 올랐다. 규정타석에 규정이닝까지 채운 만화같은 맹활약을 했다.
오타니는 내년 시즌까지 뛰면 FA가 된다. 지난 10월 소속팀 LA 에인절스와 1년-30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장기계약이 불발되면서 계속해서 트레이드설이 나온다.
에이스이자 중심타자 오타니. 비교 대상이 없는 독보적인 존재다.
SNY는 오타니가 마쓰이, 다나카보다 인지도가 100배가 넘는 매력적인 선수라고 했다. 물론 오타니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투입가 따라야 한다. 이 매체는 연봉 5000만달러, 8~10년 장기 계약이 필요하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빛바랜 11K, '생명 연장' 26세 호주남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