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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은 절친한 동생 박경림에 대해 "진짜 정신적, 정서적으로 많이 도와줬다"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사실 내 친 여동생이다. 어려움이 있을 때 밤새워 통화하면서 날 위로해주고 명절에 갈 데 없을까 봐 명절 음식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한테 '나 기운차렸다. 행복해지고 있다'라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연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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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진짜 고마운 경림이한테 음식을 해주고 싶었다"며 개조개구이, 해물콩나물잡채, 검은 돌장어삼합을 만들었다. 특히 식재료들을 전국 팔도에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 받았다는 박수홍은 "날 위해주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연복은 "수홍 씨가 정말 잘 살았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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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은 박수홍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던 중 "우리도 사실 합이 잘 맞는다고 하지 않냐. 합 하니까 '박고테'할 때 생각난다. 전국의 고속도로에 우리의 노래가 울려퍼졌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박수홍도 "그 당시에 신드롬이었다. 그 앨범에 유명한 작곡자 곡은 다 받아서 잘된 거다"라며 "프로듀싱한 사람도 너무 유능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본인 말씀하시는 거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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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은 "'편스토랑'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고민 많이 했다. 한 번 누명과 오해를 받으니까 조심스러웠다. 저지르지 않은 죄로 누명을 써보니까 뭘 해도 욕을 먹더라"며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가 아내가 밝아서 다행이라고 하지 않았냐. 근데 아내도 씩씩한 척은 했지만, 속으로는 마음고생 많이 했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경림은 "그래도 긍정적인 사람이라 좋다. 성격이 좋지 않냐"고 말했고, 박수홍은 "그렇게 봐줘서 고맙다"며 웃었다. 이어 "치유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정말 많이 나아졌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