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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1,2차전에서는 1승 1패를 나란히 나눠가졌다. 키움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SSG의 반격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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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향방이 달린 일전이다. 역대 한국시리즈를 살펴보면 1승1패를 나눠 가진 상황에서 3차전을 잡는 팀이 16차례(3차전 무승부 였던 1993년 제외) 중 14차례나 된다. 확률로 따지면 87.5%. 확률을 뒤집은 건 2003년 현대 유니콘스와 2020년 NC 다이노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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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선발 투수로 숀 모리만도가 유력했지만, 1차전에 불펜 등판을 하면서 오원석 카드를 꺼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원래 모리만도였는데 1차전에서 투구수가 많아 이틀 휴식이 짧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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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역시 1차전에 구원 등판해서 26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선발 등판 이틀 전에 불펜 피칭을 하는 루틴이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 등판 성적이 썩 좋지 않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요키시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4이닝 5실점(3자책)으로 흔들렸고,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1⅔이닝 동안 안타 두 방을 맞으며 2실점(1자책)을 했다.
반면 SSG는 확실한 마무리투수 카드 없이 한국시리즈에 들어왔다. 1차전에서 노경은 흔들렸던 가운데, 2차전에서는 서진용이 마지막 투수로 나왔다. 문승원이 2차전에서 9회를 준비하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지만, 신경통으로 밝혀지면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