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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편지에서 "저는 쌍둥이를 둔 엄마 이영애"라며 "지금 겪고 있는 율리아나 아버님의 고통을 무슨 말로 위로 할 수 있겠냐"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수천만의 언어가 있다고 해도 율리아나 아버님의 슬픔을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슬픔으로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여 몸과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율리아나 아버님 그래도 힘내셔야 한다"며 "더욱 강건해야 한다. 그래야 하늘에 있는 율리아나가 아버님을 지켜보며 웃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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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르투르씨는 친딸의 시신 운구 비용 5000달러(약 712만원) 등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했던 바. 이를 전해들은 이영애는 "돕고 싶다"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여러 단체들의 후원 등을 통해 예정대로 이날 배편으로 딸의 시신을 러시아까지 안전하게 옮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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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