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승 그 이상의 1승이다.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이 물집으로 인한 손가락 부상으로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깜짝' 대체 선발로 등판한 이승호가 4이닝 동안 1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하며 제 몫을 해줬고, 타자들은 2회 동점타에 이어 3회 5득점 '빅이닝'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Advertisement
이날 승리로 키움은 한국시리즈 전적을 2승2패 동률로 맞췄다. 이제 두 팀은 6일 하루 휴식 후 7일부터 인천에서 끝장 승부에 돌입한다.
Advertisement
- 총평은.
Advertisement
- 김재웅 손에 피가 나던데.
- 이승호가 힘이 떨어졌을 때 조기 교체할 생각은 없었나.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는 걸 봤다. 타자 일순을 했는데 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투구수도 영리하게 풀어갔다. 4회까지 마무리한게 좋은 그림인 거 같아서 지켜봤다.
-신준우 기습 번트는 사인이었나.
그렇다.
- 박찬호가 승리의 요정을 해준 거 같나.
5~7차전 다 와야 하는 거 아닌가.(우승) 와서 큰 힘이 된 거 같다. 이겨서 좋다.
- 2회 한 이닝 번트 세 개를 댔는데.
2차전 3차전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해서 동점이라도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송성문의 내야 안타와 이용규의 기습번트가 상대 투수를 흔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 김선기 교체 타이밍이 고민 됐을 거 같다
위기가 많았다. 위기 때마다 고민이 됐다. 수비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있고, 오늘 순서대로 올라간 선수들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했다. 이닝을 마무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고, 밀어붙인 부분이 있다. 김재웅은 손가락보다는 체력적으로 지친 부분은 있다. 모든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고, 더그아웃에서 감명받을 투지를 보여줘 자랑스럽다.
- 추신수 좌익수 타구가 잡혔을 때 기분은.
말로 표현이 어렵다. 그것보다도 9회 투수 땅볼 놓친 게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 김태진 2루수비.
위기에서 호수비가 나왔다. 올 시즌 자기 맡은 역할을 잘해줬다. 김태진도 제 몫을 했다. 2루수 나갔는데 본연의 임무 다했다.
- 이승호가 다시 선발로 나올 수 있나.
그때가서 말씀드리겠다.
- 5차전 선발은.
오늘 내일 고민해봐야겠다.
- 홈 마지막 경기는
시리즈는 안 끝났지만, 홈 마지막 경기 승리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려 좋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마지막까지 에너지 쏟아서 후회없는 경기 하도록 하겠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