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강아지 치료비까지 달라는 돈 요구 DM에 짝퉁 논란, 이제는 악플계정까지 수난이 끝이 없다.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이 악플 계정을 박제했다.
정숙은 5일 "이 사람 다들 신고 좀 해주세요~~ 제 이름으로 정숙 악플러가 계정 만들었어요. 참 별 사람이 다 있네요. 싫으면 안 보면 되지. 계정까지 만들어서 이러는 건ㅠㅠ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분 신고하고 차단해서 더는 볼 수가 없네요"라고 토로했다.
앞서 정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한 후 돈 빌려달라는 DM, 악플들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정숙이 공개한 DM 캡처 사진에 따르면 '나는 솔로' 시청자임을 밝힌 한 사람은 "정말 죄송하지만 도움 청할 수 있을까요"라며 DM을 보냈다.
또 다른 사람은 "월급 들어오면 꼭 갚겠다"며 30만 원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그밖에도 300만 원을 사기당해 도와달라는 사람, 심지어 강아지 치료비를 요구하는 사람 등 다양하다.
이와중에 심지어 악플 계정까지 생기자 정숙은 이를 공개하면서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한편, 정숙은 SBS PLUS·ENA PLAY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 출연, 50억 원대 자산가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