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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뱃사공이 2018년 DM(다이렉트메시지)로 만난 여자를 불법 촬영했고 이 촬영물을 공유했다는 폭로글을 지난 5월에 올리고, 이후 사실 자신이 이 피해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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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래퍼 제이호를 거론하며 "제이호 너 그다음 날 던밀스 오빠한테 전화해서 뭐라 그랬냐? 뭐? 그러니까 왜 일을 키웠냐고? 제일 심하게 성희롱한 XX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뭐? 피해자보고 일을 키웠다고? 그래 놓고 내가 녹음해서 올릴 거라니까 그때야 싹싹 빌었지? 이런 게 너희가 말하는 힙합이냐? 진짜 멋없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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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C 멤버를 저격하기도 했다. A씨는 "이런 성범죄자 새끼가 가족이라면서 던밀스 오빠한테 상처 주는 VMC 멤버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냐. 내가 진짜 매일 도 닦는 기분으로 참고 있는데,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사는 사람이 그게 맞는 행동이냐. 대중앞에서도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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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그 XX 때문에 한 가정이 망가지고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 이하늘 여자친구가 제가 피해자라는 걸 강제로 밝히고, 그날 새벽 심한 복통과 함께 하혈하는 순간에 반려견은 아무것도 모르고 제 허벅지를 핥아대고 오빠랑 저는 펑펑 울었다"고 했다.
또 남편 던밀스의 피해도 언급했다. A씨는 "덕분에 던밀스 오빠가 상처받고 자기 주먹으로 자기 얼굴을 수십차례 때려서 피가 나고. 그때 진짜 다 퍼뜨리고 싶었다. 제가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날 이후 상처받아서 던밀스 오빠가 정신과 다니는 거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했다.
이어 "그 XX보다 더 나쁘고 잔인한 게 믿고 사랑했던 주변 사람들이다. 진짜 벌근 300, 500 이렇게 나오면 이 고통이 그냥 300짜리 고통이 되는 건가. 말기 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10월에 꼭 결혼식 올리려고 했는데 모든 게 망가졌다. 그런 우리 부부의 마음을 잘 아는 식구가 그렇게밖에 말 못하느냐"라고 했다.
A씨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받는 상처가 어떤지 저희 부부는 이번에 뼈저리게 느낀다. 약해졌다, 강해졌다 매일 반복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도 남겨 걱정을 샀다. A씨는 "혹시 제가 잘못된다면 제 휴대전화에 있는 녹음 파일, 일기장, 사진 앨범에 있는 뱃사공 폴더 캡처본을 꼭 확인해 달라. 그때는 그 누구도 보호하지 ㅇ낳고 나에게 회유하고 사과하지 않았던 그 모두를 다 밝히고 떠날 것"이라며 "누가 알아주나. 지금도 내가 너무 많은 걸 감싸주고 있다는걸"이라고 적었다.
뱃사공은 2018년 7월 18일 지인 A씨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지인 20여 명이 있는 단체 메신저방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뱃사공에 대해 "정준영과 다를 게 없다" 등 발언을 해 충격을 준 A씨는 지난달에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라며 고통을 거듭 호소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