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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 11회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이 옛 연인 이주영(이청아 분)의 목숨을 앗아간 차민철(권혁범 분)을 살해할 뻔 한 뒤, 혼란스러운 마음을 추스르려 1년의 은둔생활을 거치고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백마리(김지은 분), 사무장(박진우 분)의 곁에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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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천지훈은 백현무(이덕화 분)와 차민철이 함께 있는 것을 본 뒤, 백마리가 과거 자신이 아버지를 수사하며 겪었던 고통을 똑같이 겪게 될까 봐 걱정했다. 또한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차민철이 비리의 온상인 JQ그룹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뻔뻔스럽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형언할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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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지훈은 홀연히 '천원짜리 변호사' 사무실을 떠났다. 지금의 자신은 이주영이 바라던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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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천지훈은 상담 봉사 중에 알게 된 사건이 JQ그룹 계열사인 JQ제약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JQ제약 사건 검토를 위해 검찰청에 간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백마리는 도주하는 천변을 붙잡아 그간의 서운함을 담아 꽃다발 따귀를 날리는 것으로 분풀이를 했다. 뒤늦게 나타난 사무장 역시 천변에게 분노의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고 이후 1년 만에 모인 세 사람은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다시 원팀을 이뤘다.
다시 모인 어벤저스 3인방의 모습이 5일 결말을 장식하면서, 오늘 방송되는 '천원짜리 변호사' 최종회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오는 11일 금요일 최종회인 12화를 끝으로 종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