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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 목표 순위와 현재의 위치를 평가한 목표성취도를 필두로 선수단 운용 능력 관중 동원 능력 페어플레이 연고지 밀착도 외국인 활용능력 홍보 및 마케팅 역량 재정-투자 파워 유소년시스템 전문가 평점 등 경기력과 행정 능력 등을 다면 분석했다. 항목당 10점 만점, 총점 100점으로 난상토의 끝에 최대공약수를 도출했다. 전문가 3명(한준희 장지현 박문성)의 평가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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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같은 고득점을 앞세워 2020년에 이어 2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2012년 3위로 출발한 울산은 한때 9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에는 '명문구단'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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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최하위권에서 머물던 강원FC의 '천지개벽'도 눈에 띈다. 강원은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4분 3골'의 기적으로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2022시즌 전망은 밝지 않았다. 예상은 기분좋게 허물어졌다. 김대원과 양현준의 돌풍을 앞세워 파이널A에 승선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숱한 화제를 뿌렸다. 구단 운영 평가에서도 지난해 10위에서 3위(73.8점)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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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에는 기업구단인 '현대가'와 시도민구단 두 개팀이 '황금분할'을 이뤘다. 그러나 '전통의 명문'이자 슈퍼매치의 두 축인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하향세는 올해도 계속됐다. 두 팀 모두 파이널B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긴 가운데 수원은 승강PO의 나락으로 떨어지며 노심초사했다. 구단 운영 평가에서도 서울은 지난해 5위에서 6위(66.9점), 수원은 7위에서 10위(58.0점)로 추락했다.
반면 5위에 오른 포항(67.7점)은 지난해와 비교해 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7위 수원FC(64.8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부로 강등된 김천 상무와 성남FC는 구단 운영 평가에서도 11위(38.8점)와 12위(37.4점)로 낙제점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