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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이대성이 9득점을 몰아넣으면서 전반전은 가스공사가 44-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차이가 났다. LG는 강력한 수비와 활동력으로 가스공사를 시종일관 압박. 가스공사는 백투백 경기의 여파로 인해 활동력이 부족했다. 특히 골밑의 마레이를 견제하기 위해 헬프 디펜스까지 가는 것은 좋았지만, 이후 외곽 로테이션에서 여러 차례 구멍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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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리그 최고의 골밑 파워를 자랑하는 LG 마레이는 골밑 돌파에 성공했다. 여기에서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두 가지 장면은 승부처에서 치명적이었다. 64-56, 8점차 LG의 리드. 탄탄한 LG의 수비에 가스공사의 공격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8점차의 리드는 매우 커 보였다. 남은 시간은 4분 56초. 가스공사는 할로웨이로 '기어'를 갈아 끼웠지만, 단순한 골밑 돌파를 하다 마레이의 블록슛에 걸렸다. 이날, 마레이는 승부처를 지배하며 왜 LG가 재계약을 선택했는 지에 대한 답을 알려줬다. 한편, 서울 삼성은 전주 KCC를 71대62로 눌렀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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