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KBS의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이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승리를 낙관했다.
그는 7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우루과이에 1대0으로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전이 12년 만의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의 분수령이다. 우루과이와 첫 테이프를 잘 끊을 경우 2차전 가나전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다만 손흥민의 부상은 변수다. 그러나 구자철은 "손흥민의 의지는 월드컵에 참가한다는 생각이 100%라고 생각한다. 그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부담을 주면 안된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벤투호를 경험한 해설위원'이다. 그는 "감독님은 말 한 마디에도 자신감이 있고 흔들림 없는 눈빛이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또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서는 "황인범 이재성 조규성"이라며 "규성이는 이번 시즌 K-리그 득점왕이다. 황의조처럼 충분히 기량을 잘 펼칠 수 있는 다음 주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재성이나 인범이는 유럽에서 이미 활약을 잘하고 있으니까 충분히 결과를 잘 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민재와 손흥민이 위에, 그리고 밑에서 받쳐주고 있다. 황인범과 이재성이 중앙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 라인이라고 하는데, 이게 완성되기 쉽지 않다. 근데 완성됐다는 거다"고 기대감을 토해냈다.
구자철은 MBC의 안정환, SBS의 박지성과 입심대결을 벌인다. 그는 "난 MZ세대이기도 하고, 현역이어서 선수들하고 소통을 많이한다. 최근 5년 만에도 세계 축구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난 박지성 형과 안정환 형의 장점을 섞어놓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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