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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수석코치는 1993년 해태타이거즈(현 KIA타이거즈)에 입단해 LG트윈스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낸 뒤 한화이글스 재활코치와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KIA타이거즈에 이어 최근 SSG랜더스에서 투수코치를 지낸 베테랑 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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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이대진 수석코치를 비롯, 박승민 불펜코치, 김정민 배터리코치의 풍부한 리그 경험이 리그 적응을 마친 케네디 코치와 로사도 투수코치의 코칭시스템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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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내 코치 가운데 수석코치 후보를 물색하던 한화는 이대진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 이대진 코치도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대진 코치도 SSG에서의 환경과 분위기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지만, 일반 투수코치 자리가 아닌 수석코치 자리라는 점에서 고민 끝에 한국시리즈까지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단, 팀이 통합 우승이라는 중대사를 눈 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위해 당장의 과제에 최선을 다한 후, 이적하는 그림을 바랐다. SSG가 통합 우승에 성공하면서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화는 이대진 코치가 지도자 생활을 처음 시작한 구단이기도 하다. 선수 은퇴 후 지난 2013년 당시 김응용 감독 체제에서 1군 투수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했었다. 약 10년만에 수석코치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오랜 시간 투수코치로 투수들을 자상하게 이끌어 온 이대진 코치가 이제는 수석코치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수베로 감독을 보좌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