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정문성의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정문성은 주위에 아무도 보이지 않는 한강 어귀에 홀로 외로이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셔츠와 정장바지, 뾰족한 정장 구두 등 전혀 자연 친화적이지 못한 옷차림이 장소와 언밸런스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잔뜩 헝크러진 머리카락과 거뭇한 턱수염, 꼬질꼬질해진 옷차림은 그의 행적에 의문을 싹 틔우는 요소. 과연 정문성이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을 지, 또 그가 한강에서 표류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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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일희일비'하는 정문성의 표정도 시선을 강탈한다. 먼발치를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절규를 내지를 듯한 표정을 짓던 것도 잠시,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 환희에 찬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일순간 좌절에 휩싸여 힘없이 고개만 떨구고 있다. 드라마틱한 감정의 변화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정문성의 연기력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