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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11억원, -66억원 가량으로 전망됐다. 흑자전환은 아니지만,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였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913억원, -44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LCC업계 대부분 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이뤄질 것이란 가능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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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2577편의 국제선을 운항해 30만8000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작년 3분기 운항 편수 341편, 여객 수 1만4000명과 비교하면 각각 655.7%, 2100%가 늘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의 올해 3분기 국제선 운항 편수와 여객수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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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도 긍정적이다. 지난달 일본 정부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일본 노선에 대한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LCC업계의 주 수익 노선이다. 저마다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편 공급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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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관계자는 "LCC업계가 일본 노선 확대를 시작으로 동남아, 중국 노선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