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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를 입고 계속 등장하는 장면들은 진선규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장면들. 이 덕분에 극중 형수의 시그니처가 됐다. 진선규는 "제가 팬티만 입고 나온다는 것이 사실은 '좀 너무하지 않나'라고 남들이 생각하셨지 저는 그렇게 나오면서 3시간 나오면서 불쾌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외형적 모습에서.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예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액션도 있고 다칠 수 있으니 후반에 입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감독님과 제일 많이 한 얘기가 '원피스' 속의 근육질의 팬티를 입은 캐릭터가 생각나더라. 센 캐릭터면서 재미있고, 시그니처가 되잖나. 그래서 그 얘기를 했다. 그 프랭키처럼 형수도 팬티와 점퍼라는 의상이 나중엔 보는 사람에게 있어서 '저 룩은 형수'라는 시그니처가 되면 좋겠다고 감독님께 얘기했었다. 그 팬티에 대한 얘기도 많고 장화도 색감도 좋다더라. 어느 정도 그때 감독님과 얘기했던 형수 캐릭터의 시그니처 의상이 되지 않나 싶어서 성공적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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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는 또 몸매 유지 비법에 대해 "늘 근육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러닝을 좋아하고 자전거도 좋아해서 그런지 어느 정도 촬영이 들어가면 조금 그렇다 그러면 뛰고 자전거를 타면서 유산소를 하는 편이다"라면서도 "그냥 아저씨 몸 같지 않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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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는 극중 원작 속 등장인물이자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인물인 노형수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결과 '몸값'은 공개 2주차에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UV 모두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