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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로 나선 이용진은 "지식의 강타! 난타! 소나타!"를 외치며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는 축구에 진심인 축덕(축구 덕후) 게스트 8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엄마가 된 홍현희는 아이를 위해 내가 먼저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고, 하이텐션 그 자체인 김호영은 시작부터 자신의 유행어인 "텐션 끌어~ 올려~"를 외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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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외길인생 20년차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 강사가 모두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손흥민과 차범근 선수의 이야기로 친근하게 강의를 풀어나갔다. 본격 강의에 앞서 퀴즈를 통해 안정환 선수의 싸인이 담긴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를 선물했고, 정답자 박재정은 부연 설명을 하던 중 "축구 종조국"이라는 말실수를 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박문성은 이때에도 공인구 이름인 '알 리흘라'의 뜻을 설명하며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의 의미를 수강생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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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초 한일전 결과가 담긴 영상을 공개, 수강생들은 두 손 모아 보기 시작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한국 축구 실화에 김호영은 "이 짧은 영상에도 가슴이 후끈해지는 게 있다"고 하는가 하면, 이용진은 "왜 우리가 한일전을 이 정도로 비장하게 보는지 알게 됐다"며 한일전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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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스웨덴 월드컵을 앞두고 일어난 일에 수강생들은 일동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FIFA에서 출전신청서를 보내왔으나 당시 사무국장이 제출할 것을 깜빡하며 기회를 날려버린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수강생들은 원성을 보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박문성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을 앞둔 예선 경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와의 지역 예선전에서 절호의 찬스로 패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실축을 해서 나라마저 떠나야 했던 선수가 있다고 말해 충격에 빠트렸다. 과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치열한 한국 전쟁사에 담긴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