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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26명 선수의 평균 나이는 28세 2개월이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 당시의 30세 8개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다. 26명 선수 중 30세 이상 선수는 12명으로 역대 가장 많다. 월드컵 개최 시기가 기존 6월에서 11월로 5개월 늦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의 평균 나이는 27세 8개월이었다. 대회 시기를 감안하면 이번과 큰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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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김영권(울산) 김승규(알샤밥)는 생애 세 번째 월드컵을 확정했다. 세 선수 모두 2014년 브라질월드컵부터 출전했다. 2회 연속 월드컵 참가 선수는 조현우(울산) 홍 철(대구FC) 정우영(알사드)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턴)이다. 이들을 제외한 18명의 선수는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참고로 역대 한국 선수 중 월드컵에 최다 참가한 선수는 4회 출전의 홍명보 황선홍 이운재다. 이번에 3회 연속 출전하게 된 손흥민 김승규 김영권 외에 지금까지 3회 참가한 선수는 모두 7명이 있다. 김주성 김남일 안정환 이영표 박지성 박주영 기성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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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타르월드컵 엔트리 26명을 소속 구단으로 보면 전북 현대가 6명으로 가장 많다.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조규성이 모두 전북 소속이다. 그 다음으로는 3명이 포함된 울산 현대다. 조현우와 김영권 김태환이 이름을 올렸다. 역대 월드컵에서 참가 당시 선수의 소속팀을 보면 울산이 가장 많다. 이번 카타르월드컵까지 포함하면 총 28명의 선수가 울산 소속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 그 다음은 22명의 선수를 배출한 FC서울(안양LG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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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는 총 12명이다. 유럽 클럽에서 뛰는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8명이다. 역대 월드컵 중 한국대표팀에 해외파가 가장 많았던 것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다. 당시 23명 엔트리 중 17명이 외국 클럽 소속이었다. 이중 10명이 유럽파였다. 역대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최초의 해외파 선수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서독 레버쿠젠에 몸담고 있었던 차범근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