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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기분이 새롭고 떨린다. 좋은 음악으로 찾아뵈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기분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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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좀더 성숙해진 보컬로 나만의 색을 전하고 싶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전보다 다양한 보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3년간 겪고 느꼈던 경험으로 내 자신 자체가 달라졌다. 지난 시간 동안 나는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정말 많이 생각해봤다. 후회가 되는 부분도 좋았던 부분도 있지만 내 경험을 토대로 뭔가를 다시 시작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됐다. 그런 것들이 앨범 작업을 하면서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그러다 보니 전작보다 이번 앨범이 더 큰 만족감을 주게 됐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작이다. 지금의 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좀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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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쓸쓸한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 여러 세션분들이 완성도를 높여주셨다. 리얼 세션이 주는 여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나도 이 곡을 처음 받았을 때 공허함과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 내 모든 감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싶어서 좀더 외치듯 표현해봤다. 많은 고민이 들어갔고 여러 차례 녹음도 진행됐던 곡이라 타이틀곡이 애틋하고 소중하다. '사라지고 있어'를 제외하고도 타이틀곡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지금의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 가장 잘 부를 수 있고 내 얘기를 잘 담아낼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 내 경험을 최대한 많이 담아보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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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작사에 참여한 '아이 돈트 이븐 마인드'에 대해서는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빨리 고백하고 싶지만 부담스러울까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마음을 가사에 담아봤다. 내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보려고 했다. 두 사람이 춤을 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가사를 쓰기도 했다. 무드 자체가 섹시한 색을 갖고 있어서 가창할 때도 최대한 힘을 빼고 불렀다. 중저음 보이스로 많이 표현해보려고 했다. 내 앨범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어떻게 보면 엑소 활동 때 들을 수 있었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는 "수록곡마다 이별 사랑 행복 등 다양한 상황이 있다. 나라는 사람의 해석으로 그런 다양한 감정들을 풀어봤다. 전작에서는 큰 틀을 정해놓고 그에 맞게 수록곡을 넣었는데 이번에는 A&R팀에서 내게 어울리는 곡들을 받아달라고 말씀드렸다. 이번 앨범 만큼은 준비하면서 어떤 것을 꼭 하고 싶다는 걸 강조하기보다 스스로 내게 어울리는 걸 알아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첸은 "1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연습생 시절이 가장 많이 떠오른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면 지금의 내가 달라질 수 있을지 궁금함도 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첫 번째 단독 콘서트였다. 어린 나이에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카이는 "이런 자리가 나를 뿌듯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멤버들이 각자 성장해서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고 아티스트가 되어가는 모습이 나를 뿌듯하게 만든다"고 거들었다.
첸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엑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카운트 라이브를 진행, 오후 6시 '사라지고 있어'를 발매한다.
첸은 "새로운 시작이다. 좀더 단단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다. 장르를 떠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나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