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2일 오후 8시(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에 참석했다. 그러나 공연 당일 이례적인 폭우와 우박 낙뢰 등 기상 악화가 발생하며 결국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이들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 중 불만을 품은 이들은 야유를 보낸 것도 모자라 멤버들에게 물건을 집어던지기까지 했다. 연준은 인사를 하고 돌아서던 중 관객이 던진 쓰레기에 등을 맞았고, 깜짝 놀라 사태를 확인했다. 만약 연준을 향해 던진 물건이 파손 위험이 있는 것이었거나, 등이 아닌 머리나 얼굴에 맞았다면 무척 위험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연준은 끝까지 팬들을 위해 미소로 화답하며 무대에서 내려오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Advertisement
팬들은 이미 공연 시작 단계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음에도 주최측이 무대를 강행, 더보이즈 주연 현재, 스테이씨 윤, (여자)아이들 슈화 등이 무대에서 크게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아티스트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없었다는 지적이다. 또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공연이 취소됐다면 마땅히 제작진에서 나서 사태를 수습해야 했음에도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팬들에게 사과를 해야했던 것에 대해서도 못마땅해 했다.
Advertisement
'뮤직뱅크 인 칠레' 측은 "공연 중 기습적이고 이례적인 폭우와 우박 낙뢰 등 기상악화가 발생, 칠레 당국의 권고에 따라 프로모터와 협의해 아티스트와 관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공연을 중지했다. 팬들을 위해 안전하게 작별인사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공연을 종료했다.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공연이 마무리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