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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이성민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로 인해 살인 용의자로 몰린 베테랑 형사 김택록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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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청률이나 관객 수가 바로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확인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던 모양새다. "피드백이 별로 없어서 당황했다"는 이성민은 "네이버 댓글로만 봤다. 디즈니+ 가입자가 적구나하고 절망을 했었다. 우리 문제인가, 디즈니+ 문제인가라고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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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변에 마지막화까지 다 나오면 보겠다는 사람이 많다. 집에서도 저희 식구들이 아직 아무도 안 보고 있는 상태다. 계속 아내는 친구가 누구냐고 물어본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느끼지 못하는 특이한 현상인 것 같다. '형사록'은 스트리밍 콘텐츠로는 최적화된 드라마인 것 같다. 시간도 구성도 그렇고, 몰아보면 재밌는 장점을 가지는 것 같아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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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녀가 코로나 시절에 영화를 넷플릭스로 보면서 친구와 채팅을 하더라. 몇 시에 모여서 보자 하면서 채팅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제 마지막화만 앞둔 상황에서, 기다리는 시청자들이나 정주행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에게도 한마디 전했다. 이성민은 "'과연 이게 끝일까?'라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 친구를 추측하는 댓글들을 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더라"며 웃었다.
'형사록' 마지막 에피소드인 7, 8화는 16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