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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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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경찬의 정체는 금오시를 쥐락펴락하는 서광수(김홍파) 서장의 지시를 받고, 택록을 감시하는 인물이었다. "서서장 지령을 받고 어떤 일을 했던 것이 반전이었다"라는 이학주는 "앞에 조금 혼돈할 수 있도록 연기했다. 친구 정체는 촬영 중간쯤에 알았는데, 제가 아니란 것은 알았다. 그래도 약간 의심하실 수 있따고 생각하는데 잘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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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저 또한 연기하면서 혼란스러웠다. 시청자들이 봤을 때는 의심갈 수 있게 해야 하니까, 그런 것들이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그랬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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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계속해서 의심받는 이유에 대해 "전에 악역들을 해서 그런지, 인상이 세게 나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짚었다.
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숨겨야 할 점이나 서 서장님의 지령을 받은 딜레마가 매력있다고 느꼈다. 저는 항상 역할을 맡으면 부담감이 있는데, 손경찬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서 연기 하면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의상 콘셉트도 언급했다. 이학주는 "의상 콘셉트 잡을 때 좀 튀게 잡으면 좋겠다고 했다. 눈에 들어와야 하니까, 시청자들이 의심을 하면 좋겠다는 회의를 했었다"고 했다.
'형사록' 마지막 에피소드인 7, 8화는 16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