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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실제로 나는 정말 게으른 배우다. 그런데 또 반면에 너무 겁이 없어서 문제다. 자칫 오해할 수 있는 말이지만 학교 다닐 때부터 내가 하고 싶은 역할만 해왔던 것 같다. 학교 안에서 오디션을 볼 때도 내가 하고 싶었던 역할을 다 했던 것 같다. 이유는 단순하다. 주인공 역할은 오디션도 치열하다. 그런데 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지 않았고 그 외의 역할을 내가 하고 싶었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아 내가 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학교 때부터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없었고 그래서 핸디캡을 가지는 역할이나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 역할에 손이 잘 안 갔던 것 같다. 이번 역할은 딱 봐도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럼에도 시나리오가 주는 매력이 확실히 있어서 저질렀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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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통 처음 작품을 접근을 할 때 수월하게 풀리는 작품도 있지만 '올빼미'는 내가 더 준비할게 많을 것 같았다. 늘 해오던 매커니즘이 있는데 그게 아니었다. 새로운 길을 간 느낌이었고 불안불안해도 도전했던 느낌이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전작들과 다르게 접근했던 것 같다. 시나리오를 촬영 전에 많이 보는 타입인데 이번에는 중간에 시나리오도 많이 보고 연기에 대해 수정도 많이 했다. 안태진 감독과 중간중간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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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