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16일 김수민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 '[신혼일기 ep.1] 임밍아웃'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수민은 "신랑분과 결혼식과 산부인과를 가게 됐다. 그 이유는 제가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이걸 올릴 때 쯤은 이미 임산부인 걸 이야기했겠지만 사실은 너무 임산부인 걸 스스로도 좀 믿기지 않아 하다가 출산까지 몇 주 남았지? 다음 주면 30주잖아. 출산까지 몇 주 안 남았기에. 28주 정도 돼서 배가 나오니까 실감이 난다. 저는 임산부 입니다. 살이 엄청 졌다"라고 임밍아웃을 했다.
김수민은 "임신 당뇨 검사를 하다가 픽 쓰러진 거다. 임당은 패스했는데 철분 수치가 너무 낮다고 시중에 파는 철분제가 25mg인데 제가 먹는 건 200mg이다. 액상으로 된 거 두 포씩 먹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너무 맛없더라. 철분제의 필요성과 심각성을 느?퓬 (철분) 주스를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출산 후에도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듣던 남편은 "둘째 계획을 하는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수민은 "화나게 하지 마"라고 말해 남편을 긴장하게 했다.
또 김수민은 출산 30주에 임신한 배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가 많이 나왔다"는 말에 남편은 "많이 안 나왔다"라고 말해 김수민을 웃게했다.
김수민은 "처음에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보자마자 당황해서 프로그램을 같이 하셨던 '우리동네 산부인과' 홍선생님이 생각났다. 연락처가 있었다. 사실 홍쌤 병원 가서 피 임시술을 하려 했다. 피임시술 계획할 때는 오빠랑 결혼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남편은 "당황스럽네. 나혼자 생각하고 있었나? 결혼"라고 대답했다.
김수민은 "주변에 애 낳은 친구가 그 시술을 꼭 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새 애가 생겨서 선생님께 16주까지 다니다 추천을 해주셔서 분만병원을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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