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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창단 첫 승을 거둔 오정연은 "10살 때 그린 그림입니다. 그땐 남자들만 하는줄 알았던 축구를 30년이 흘러 직접 하게 되다니요? 자세히 보니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오렌지색 방울방울이 선수들 얼굴에 맺혀있네요. 골키퍼만 유독 오른쪽, 왼쪽 양 볼에 그려진 걸 보니 어린 제 눈에 가장 고군분투하는 포지션처럼 보였나봅니다"라고 소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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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재진 감독님, 주장 태진이, 시은이, 윤주, 해리, 다영이.. 그리고 현영민 감독님, 은경언니, 은영이, 아영이.. 정종봉 코치님, 원용진 코치님, 강재균 코치님, 그리고 항상 선수들이 즐축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골때녀 제작진 분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울러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 함께 겪어내며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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