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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엔터는 보유하고 있던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연구소'를 통해 자회사 소속 연예인은 띄우고, 경쟁 엔터사의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언급을 한 게시물을 고의로 올렸다며 이른바 '역바이럴'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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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사 등에 현장 조사를 벌인 것은 사실"이라며 "조사 목적 등에 대해서는 상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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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아이돌연구소' 관련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인지해 다각도로 파악해왔고, 결국 지난달 폐쇄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주장이다. 실제로 '아이돌 연구소'는 지난달 모든 게시물이 삭제되고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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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구소' 폐쇄 배경에는 연예계의 화제성 소식을 따라가는 페이지였지만, 가십성의 부정적 뉴스가 다수 게재된 것이 문제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역바이럴 의혹에 대해서는 "잘못된 내용이 알려지고 있다"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화제를 따라가는 페이지의 운영 방식 때문이었지, 어떠한 의도를 가지거나 특정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목적이 전혀 없었음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침해 등 페이지 운영에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점, 면밀하게 관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