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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은 '금수저'에서 빌런이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서사를 가진 인물 서준태로 분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몸에 벤 매너와 사람 좋은 얼굴로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지만, 명예와 돈 앞에서는 비도덕적인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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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의 진가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서도 발휘됐다.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인물인 고극렬을 온전한 제 것으로 만들며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장률은 대지진으로 건물에 갇힌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형수(진선규)에게 집착하며 극렬의 절박함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끈질긴 생명력과 광기 어린 표정, 행동으로 극렬 캐릭터를 구축 몰입감을 높이며 또 한번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고극렬에 몰입한 시청자들은 '책임져라'는 말을 계속하는 극렬에게 일명 '책임좌', '책임무새' 그리고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며 '좀비 효자'라는 별명을 만들어내며 애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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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