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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킵 미 업'에 대해서는" "선공개 싱글 'BTBT'가 예상보다 반응이 좋았어서 부담감이 심했다. 3일 동안 밤을 새워서 작업했다. 영혼이 갈린 노래"라고 밝혔다. 또 "'미들 위드 유'는 초반에 작업했던 곡인데 노래가 귀엽다. 그런데 부르는 게 쉽지 않았다. 내가 하던 창법과 달라서 연습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탠저린'은 1년 반 전에 썼다. 혼자 침대에 누워 자려고 했는데 가사가 생각이 나서 쓰다 보니 곡이 완성됐다. 원래 정규 2집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 앨범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넣게 됐다. '엔드리스 서머'는 굉장한 매너리즘을 느끼고 슬럼프였던 시기에 만들어진 곡이다. 추억 어딘가에 묻혀있을 뻔한 노래였는데 프로듀서와 함께 하며 넣어야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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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아이콘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으로 팀을 탈퇴했다. 당시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한 모씨는 빅뱅 전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사실을 제보했으나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기는 커녕 양현석 전 YG 대표가 자신을 불러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는 등의 말로 협박, 회유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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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발굴하고 키워준 전 스승이 구속 위기에 놓였지만, 비아이는 이런 사실 관계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앨범을 발매하고, 'WET! 월드 EDM 트렌드' MC 출연을 확정짓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리며 유유자적 하고 있다. 그의 토사구팽 마이웨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