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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역 스포츠 TV네트워크 SNY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메츠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인브레너와 코헨이 상호 존중하는 관계에 만족하고 있고, 저지의 몸값을 놓고 경쟁해 상호 관계를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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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단체협약은 선수 연봉을 떨어뜨리기 위한 구단 간 담합을 금지하고 있다. MLB는 MLBPA의 요청을 받아들여 두 구단주가 주고받은 문자와 통화, 이메일 기록들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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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최근 저지의 거취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단장 미팅에 참석한 각 구단 단장과 관계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저지의 예상 계약 수준은 8년 3억2000만달러다. 만약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가 저지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면 가격은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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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다저스가 저지와 계약해야 하는 이유를 3가지로 설명했다. 우선 저지가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할 경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다저스에게는 크나큰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저지를 데려옴으로써 라이벌과의 영입전서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타선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돈이 얼마가 들든 반드시 저지를 잡아오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돈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다저스도 가만있을 리 없다. 물론 양키스도 "역사상 최고의 야수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건 당연하다"며 재계약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현재로선 8년 3억2000만달러가 저지 몸값의 기준선으로 제시된 상황이다. 평균 연봉 4000만달러는 야수로는 역대 최초다. 일각에서는 9년 3억2400만달러, 10년 3억7000만달러를 예상하기도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