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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30순위)에 입단한 그는 4시즌 동안 62경기에 나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서 3승5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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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무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20경기에서 10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면서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왕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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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이 상을 받도록 도움을 준 상무 피닉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 팀(두산)에 합류하는데 보다 좋은 기량으로 발전해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부모님 항상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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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사실 늦게 합류해서 다승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하다보니 승리를 따라가더라. 그래서 막판에 노려봤다"고 웃었다.
정철원이 필승조로 올라왔고, 또다른 입단 동기 곽 빈은 8승9패 평균자책점 3.78로 두산의 선발 한 축을 지켰다. 또한 팀은 다르지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1위를 한 안우진은 김민규의 휘문고 동기다.
김민규는 "올해 동기들이 잘해서 자극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며 "다들 1군에서 뛰는데 나도 빨리 합류해서 같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신인 때부터 1군에서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이뤄지는 거 같아서 신기했다"라며 "나도 이제 따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8년 간 두산을 이끌고 올해 물러난 김태형 감독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규는 "나라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믿고 써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온 거 같다"고 밝혔다.
소공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