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말 그대로 억소리가 난다.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대전이다. 당연히 지구촌 최고의 별들이 총출동한다. 물론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 중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등과 같은 슈퍼스타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이 모두 카타르에 모인다. 내로라 하는 별들이 모두 총집합한만큼 이들의 몸값은 그야말로 어마어마 하다.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려봤다. 그냥 걸어다니는 기업이었다.
골키퍼는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가 뽑혔다. 그는 29만8000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 포백은 뤼카 에르난데스(프랑스)-마타이스 더 리흐트(네덜란드)-라파엘 바란(프랑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잉글랜드)로 구성됐다. 에르난데스는 24만파운드, 더 리흐트는 26만5000파운드, 바란은 34만파운드, 아놀드는 18만5000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
허리진은 맨체스터 듀오가 주인공이다. 맨시티에서 뛰는 케빈 더 브라이너(벨기에)와 맨유에서 뛰는 카세미루(브라질)이다. 맨시티의 에이스 더 브라이너는 40만파운드, 올 여름 맨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카세미루는 35만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
공격진은 숫자가 달라진다. 2선 공격진은 킬리앙 음바페(프랑스)-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네이마르(브라질), 파리생제르맹 트리오를 그대로 가져다놓았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다. 그의 주급은 160만파운드에 달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메시는 75만파운드, 네이마르는 60만파운드의 주급을 자랑한다. 둘을 합쳐도 음바페에 안된다.
최전방은 우리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다. 그의 주급은 전성기보다 내려왔지만, 그래도 50만파운드에 달한다.
이들의 주급 총액은 552만3000파운드, 1년이 52주니까 연봉은 2억8719만6000파운드, 우리돈으로 4585억원에 달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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