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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오타니가 사이영상을 거머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ESPN이 19일(한국시각) '누가 기존 사이영상 수상자들을 누를 것인가? 때이른 2023년 MLB 수상 예견'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타니가 내년 시즌 사이영상을 받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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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를 예상한 브랫포드 두리틀 기자는 '벌랜더가 AL에 남는다면 내년에도 유력한 후보다. 또한 제이콥 디그롬, 카를로스 로돈이 AL로 온다면 이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난 여전히 오타니를 지지한다. 그의 올해 활약상은 파이널리스트에 포함될 만했다. 언젠가는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될 운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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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올시즌 28경기에 선발등판해 166이닝을 던져 15승9패, 평균자책점 2.33, 219탈삼진, 피안타율 0.203, WHIP 1.01을 마크했다. AL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 3위, 피안타율 6위, WHIP 5위에 올랐다. 특히 9이닝 당 탈삼진은 11.87개로 1위, 10번의 두자릿수 탈삼진 경기도 리그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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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이영상 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부문은 평균자책점, 투구이닝, 탈삼진, WHIP 순이다. 벌랜더는 평균자책점서 유일한 1점대(1.75)를 올렸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마이애미 샌디 알칸타라는 투구이닝(228⅔) 부문서 2016년 데이빗 프라이스(230이닝) 이후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6인 로테이션을 주로 따르는 오타니가 노릴 수 있는 부문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