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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하루 전 멤버들에게 녹화 취소를 고지한 '놀면 뭐하니?' 제작진. 그러나 제작진은 녹화 당일 급한 일이 생긴 척 유재석을 불러냈다. 유재석에게 주어진 미션은 3시간 안에 멤버들을 모두 차에 태우는 것. 성공하면 디너 코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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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만에 이이경의 집 앞에 전화한 유재석. 이이경이 기다렸던 손님은 배달 음식. 이이경은 배달 음식을 받지도 못하고 차에 탔다. 유재석은 늦게 일어나는 박진주 대신 미주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지만 미주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다행히 박진주가 전화를 받았고 유재석은 씻지도 않았다는 박진주를 태우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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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이이경은 다짜고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얼떨결에 저화를 받은 유재석은 "아버지 선물 잘 받았다. 아버지 덕에 '혜존'이라는 단어를 알게 됐다"고 인사했고 이이경의 아버지는 "졸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남다른 어휘력을 자랑했다. "뭐하고 계셨냐"는 말에 이이경 아버지는 "죄송하지만 골프 치고 있다"며 "항상 우리 이경이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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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하하는 술 한잔을 마시자마자 붙잡혀온 것. 하지만 멤버들은 발그레해진 하하의 얼굴을 보고 "만취했다"고 놀렸다.
멤버들의 목적지는 아차산. 멤버들은 "설마 새벽에 등산이냐"며 질색했다. 박창훈pd는 "여기 뷰가 너무 좋다더라. 아깝게 실패하셔서 코스로 등산 코스를 잡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불만을 토로하며 등산을 시작했지만 20분 만에 체력은 방전됐다. 멤버들은 서로를 챙기며 막판 스퍼트를 냈다. 이이경은 박진주를 번쩍 들어 올려 정상까지 데리고 갔다.
정상에 오른 멤버들을 위한 조식 메뉴는 컵라면과 믹스커피. 멤버들은 실망한 듯 하면서도 맛있게 조식을 즐겼다.
거지 분장을 한 멤버들을 보던 유재석은 하하를 가리키며 "이래 봬도 얘 레인지로버 탄다"고 말했고 이이경도 "봉선 누나 벤츠탄다"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파나메라 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