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개그맨 심진화가 배우 송혜교를 사칭해 웃음을 안겼다. 송혜교도 이 사실을 안다니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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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개그우먼 정주리, 심진화와 함께하는 강원도 양양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등산을 하다 등산객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자기 자신을 "송혜교다. 송혜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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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애라는 웃음을 빵 터뜨리며 "하희라, 송혜교"라고 맞짱구를 쳤다.
심진화는 "애들은 나를 모르는데 엄마들이 같이 사진 찍으라고 한다. 엄마들이 '사진 찍어. 이모 좋아하잖아'라고 한다"라며 "(아이들한테) '송혜교 이모 알지. 학교 가서 송혜교 이모 봤다고 그래'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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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송혜교 씨가 내가 사칭하고 다니는 걸 안다"고 당당히 말했다.
심진화는 "송혜교 씨가 우리 태풍이(반려견)를 좋아한다. 태풍이 때문에 약간 면죄받고 있다"라고 송혜교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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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1년 9월 결혼한 심진화와 김원효는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자녀는 없다.
MBN '원하는대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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