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파우 토레스 놓고 첼시와 맞붙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비야레알의 간판 수비수 토레스 영입전에 나선다. 단, 상대가 막강하다. 런던 라이벌 첼시다.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토레스는 지난 수년 간 이적 시장에서 빅클럽들의 표적이 됐었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고, 비야레알에서 계속 활약해왔다.
그런 가운데 1월 이적 시장 개막을 앞두고 토레스의 거취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토트넘과 첼시가 토레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매체 '90min.com'은 비야레알 역시 1월 토레스 매각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만 토레스를 영입하는 팀은 비야레알 역대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비야레알에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불한 팀은 중국 베이징 궈안. 세드릭 바캄부를 영입할 때 3500만파운드를 썼다.
이 매체는 비야레알이 토레스 방출 조항으로 삽입된 5500만파운드를 요구할 가능성은 낮지만, 최소 4000만파운드(약 638억원) 이상을 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토트넘과 첼시 뿐 아니라 아스톤빌라도 토레스 영입전 복병이다. 비야레알을 이끌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최근 아스톤빌라로 이적했다. 울버햄턴과 에버턴도 토레스의 팬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과 첼시가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13경기 포함, 모든 대회 16경기를 소화하며 여전히 주축으로 활약중이다. 2017년 1군에 데뷔한 후 15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중이다. 2020~2021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도 이끌었다.
토레스는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해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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